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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1일(한국시각) LG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FA 재수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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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팀에 대한 공헌도가 낮았다. 우리팀 분위기가 우승을 향하고 있었는데 우승을 못하니까 내가 그것에 도움이 못됐다는 것에 신청을 못하겠더라"면서 "만약 우승을 못한 상태에서 내가 이적을 하게 되면 가슴속에 남을 것 같았다. 이 팀에서 우승하고 나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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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시즌엔 예전 스타일로 돌아간다. "구속이 나오든 나오지 않든 내가 잘하던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봤다"는 임찬규는 "구속이 올라왔을 때 신나게 던지긴 했지만 구속에 상관없이 수싸움을 하고 변화구를 던져서 타자를 헷갈리게 하는 것도 재밌었다. 올해는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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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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