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야, 이 XXX야. 막 이러면서 머리끄덩이 잡고 내던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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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펜싱 클럽 감독의 학생 폭행 의혹에 대해 알아본다
2일 밤 9시 방송되는 '실화탐사태'에선 '공포의 펜싱클럽'이 등장한다. 어린 펜싱 선수들의 끔찍한 증언으로 아이들이 지목한 가해자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장 씨(가명)였다. 은퇴 후 펜싱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감독 장 씨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한다. 각목, 야구 배트, 펜싱 검 등 뭐든 그의 손에 잡히면 무기가 되었다. 장 씨의 폭행은 대상을 가리지 않아 클럽에서 일했던 한 코치는 허벅지 한쪽에 멍이 시퍼렇게 든 사진을 보이며 감독에게 구타당한 상처라고 주장한다. 또 부모님 품을 떠나 훈련에 매진했던 윤수(가명)는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고 클럽을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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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펜싱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훈육을 주장하며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만난 장 씨는 도리어 자신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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