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폴 러드가 "흙인줄 알았던 소품, 알고보니 동물 배설물이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액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페이튼 리드 감독)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지의 양자 영역 세계 속에 빠진 히어로 앤트맨 스캇 랭 역의 폴 러드, 마블을 새롭게 위협할 강력한 존재 정복자 캉 역의 조나단 메이저스가 참석했다.
폴 러드는 "촬영을 시작할 때 영화 결과물을 모르는 상태에서 연기한다. 워낙 CG가 많이 사용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되도록 연기할 때 가능한 실제 소품을 쓰려고 한다. 한 번은 바닥에 흙이 있었는데 그게 알고보니 동물의 배설물이었다. 냄새 때문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전부 치우고 진짜 흙을 가져와 연기한 적도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조나단 메이저스 등이 출연했고 '앤트맨' 시리즈를 이끈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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