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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와 계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머쓱할만한 발언이다. 호날두 역시 레알의 전설이다. 호날두는 기량 하락과 노쇠화, 그리고 여러 빅클럽들의 이해관계 등이 공교롭게 얽히며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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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는 "마드리드의 전설은 마드리드에 남아서 은퇴해야 한다. 그게 바로 내 생각이다. 벤제마와 모드리치는 전설이다"라며 알나스르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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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화를 일으켰다. 1월 이적시장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양 측이 서로 계약 파기에 합의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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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선택은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가 호날두에게 연간 1억7300만파운드(약 2700억원)를 약속했다.
알나스르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는 수비수를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선수다. 그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알나스르에서 은퇴하지 않고 유럽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오는 4일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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