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10살 딸 지온이의 남친 발언에 폭발했다.
2일 윤혜진은 '왓씨TV' 채널에서 '둘이 편 먹고 참 놀려대지' 영상에서 지온이가 아빠에게 털어놓은 이성 친구에 대한 관심에 발끈했다.
만 10살인 지온이는 요즘 남자친구에 관심이 있다. 엄태웅은 "남자 친구 사귀고 싶어?"라고 물었고 지온이는 "응"이라고 수줍게 답했다.
지온이는 엄태웅이 "남자친구 사귀면 뭐하고 싶냐"고 묻자 "마라탕 먹으러 가고 싶다"고 천진하게 말했다. 엄태웅은 "만약 남자친구가 마라탕 더 많이 먹으면 양보하겠느냐"고 물었고 엄지온은 "1년까지는 양보하고 그 이후에는 가져가려고 하면 화낼거야"라며 분노한 눈을 치켜떠 웃음을 유발했다. 엄지온은 "5년은 사귀고 싶다"며 진지하게 고민중인 마음을 털어놨다.
그때 윤혜진은 "무슨 이야기를 둘이 남의 채널에서 이야기 하냐"고 묻다가 사춘기가 온 지온이의 이성 관심에 "남자친구 같은 소리 하네"라고 발끈했다.
이어 "왜 이성에 눈을 뜬거니? 10살에 남자친구 이야기하는 애가 어디있느냐. 마라탕은 엄마가 같이 먹으러 가주잖아"라며 "내가 3학년 ??는 마음속으로 저 아이는 참 잘생겼다 이랬던거지 사귀고 이런건 없었다. 너네 사귀는 친구가 있느냐"고 심각해했다.
최근 지온이는 엄마키 170cm를 따라잡는 폭풍성장으로 몸과 마음이 부쩍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 타운'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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