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쩐의 전쟁'이었던 겨울이적시장이 1일(이하 한국시각) 막을 내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1월 겨울시장 사상 최다인 8억1500만파운드(약 1조2300억원)의 이적료가 오갔다. 전례없는 지출이라는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첼시가 맨 앞이었다. 첼시는 벤피카의 엔조 페르난데스(22)를 영입하는데 무려 1억700만파운드(약 1623억원)를 투자했다. 잭 그릴리쉬(맨시티)의 1억파운드(약 1520억원)를 뛰어넘는 EPL 사상 최고 이적료다.
첼시는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 8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3억2600만파운드(약 4920억원)를 쏟아부었다. 토트넘은 아르나우트 단주마에 이어 오른쪽 윙백 페드로 포로를 수혈했다. '선두' 아스널은 첼시의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영입했다.
영국의 '더선'이 겨울이적시장 '꿀영입' 베스트11을 공개했다. 4-3-3시스템이다.
무드리크와 본머스로 이적한 앙투안 세메뇨, 리버풀에 둥지를 튼 코디 각포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미드필더는 더 흥미롭다. 페르난데스, 조르지뉴와 함께 울버햄턴의 주앙 고메스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에는 빅토르 크리스티안센(레스터시티), 브누아 바디아실(첼시), 일리야 자바르니(본머스), 그리고 포로가 위치했다. 골키퍼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둥지를 옮긴 케일러 나바스가 선정됐다.
팀별로 보면 첼시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본머스가 2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리버풀, 아스널은 각각 1명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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