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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가운데 메이저리그 소속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등 5명이다. WBC조직위가 정한 메이저리거의 한국, 일본 등 B조 국가 대표팀 공식 합류 날짜는 3월 4일이다. 즉 그 이전 대표팀에 들어가 추가로 발생하는 보험료를 해당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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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규정 제17조에는 'KBO는 대표팀 소집 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선수의 부상, 사고 및 질병 등에 대비하여 KBO 소속 선수의 경우 내국인 보험법에 따라, 해외리그 활동 선수의 경우 해당 리그의 보험 가입 기준에 따라 KBO의 예산 범위 내에서 보험 가입을 제공한다'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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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로선 김하성,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한국 대표팀 소속 메이저리거들이 애리조나 훈련에 조기 합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에 대해 KBO는 "메이저리그 구단 측이 해당 선수의 대표팀 조기 합류를 허가하고, 보험료 관련 요청을 한다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본 대표팀처럼 먼저 나서서 WBC 조직위에 요청할 계획은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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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수 억원에서 수 백억원에 이르는 대표팀 선수들의 몸값을 감안하면 WBC 훈련 및 대회 기간에 발생하는 부상은 소속팀과 선수 본인에게는 엄청난 손해다. 치료비와 재활비는 KBO와 WBC 조직위 보험금으로 감당하더라도 팀 전력과 선수 개인의 커리어 측면에서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번 대표팀 30명 몸값 총액은 미계약자 4명을 제외하고 장기계약, 인센티브, 옵션을 모두 포함해 약 1950억원에 이른다. 역대 대표팀 합계 몸값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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