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과 명현만이 드디어 붙었다.
2일 방송된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권아솔 vs 명현만의 슈퍼 빅매치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살얼음판 같던 3년 만의 첫 대면이 '지옥법정'을 통해 성사됐다. 결국 두 사람은 설전을 나눴고, 최종 판정에서 정재민 지옥판사는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지 않고, "두 사람 모두에게 지옥의 스파링을 선고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날 권아솔과 명현만은 스파링전에 실전처럼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경기는 MMA룰로 2라운드 3분 연장 없이 진행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두 사람은 탐색전을 가지고 있었다. 권아솔은 태클 위주로 명현만을 압박하고 있었다.
하지만 명현만 역시 노련하게 권아솔의 공격을 피하고 있었다. 1라운드는 별다른 성과 없이 그대로 종료됐다.
이후 2라운드가 시작되자 명현만이 먼저 공격적으로 권아솔을 압박하고 나섰다. 특히 명현만은 노가드로 권아솔을 도발하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2라운드가 종료됐고, 심판 판정결과 명현만이 승리를 차지했다.
스파링 지옥이 끝난 후 명현만은 "권아솔과 얘기를 하려고 방소에 나간 거다. 스파링은 뭐 이렇게 됐으니까 권아솔과 얘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권아솔은 "저희 거는 저희 일이고 앞으로의 일이 더 중요하니까 형동생으로 잘 지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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