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베테랑 형사들도 난생 처음 겪는 엽기적인 사건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2' 15회에는 지난 화에 이어 이천 세 형사가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전한다.
이번에 형사들이 전할 이야기는 베테랑 형사들도 처음 겪는 사건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007년 이천 경찰서로 부모님의 유골이 사라졌다는 황당한 신고가 들어온 것. 형사들이 출동한 곳은 신고자 부모님의 합장묘였고, 무덤이 엉망진창으로 파헤쳐진 가운데 어머니의 두개골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산속에서 일어난 범행으로 CCTV도 목격자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던 가운데 유일한 단서는 범인이 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수건 한 장 뿐이었다. 형사들은 수건의 출처를 조사하며 DNA 분석까지 했지만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고, 피해자의 가족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관계까지 틀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10년이 지났고, 다시 4개월 동안 4개의 무덤이 도굴되며 장호원 일대가 발칵 뒤집어졌다. 유골 수습 과정에서 형사들은 담배 꽁초 하나를 발견하는데 해당 담배 꽁초의 DNA가 2007년 현장에서 발견된 수건의 DNA와 일치한 것.
이에 형사들은 장호원 일대 버려진 담배꽁초들을 일일이 수색하며 담배꽁초의 주인을 추적했고, 과연 형사들이 범인의 정체를 찾을 수 있을지는 '용감한 형사들2'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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