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샘김의 갑작스러운 부친상 소식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중플러스'에서는 가수 샘김의 아버지가 시애틀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사건을 다뤘다.
지난 1월 14일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이 사망하는 총격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총격 사건의 피해자는 가수 샘 김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샘 김은 서정적이면서 감성적인 목소리를 인정받아 안테나 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샘 김은 안테나 유튜브 채널에서 '샘한테 가족은 뭐냐?'는 질문에 "제가 얼마나 실수를 해도, 제가 얼마나 떨어져도 저를 잡아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제 가족이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시애틀에서 혼자 한국으로 온 만큼 가족에 대한 애정이 더 특별했기에 이번 총격 사건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총격 사건 당시 매장 안에 있던 가족이 사건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샘 김의 아버지는 지난해 해당 매장을 인수하는 등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지난 24일 치러진 고인의 장례식에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샘 김이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곡을 아버지의 헌정곡으로 바꿔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도 진행, 많은 금액이 모이며 많은 이들이 슬픔을 나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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