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엄마가 된 후 변화를 떠올렸다.
3일 서하얀은 "우연히 발견한 사진.. 사진 속의 나는 말 그대로 엄마가 처음이었던 엄마였다. 혼자였을 땐 이기적일 정도로 나 자신을 위해 살다가 아기 띠, 침받이, 자장가.. 나의 모든 몸을 구겨가며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던 내가 신기했다"고 적었다.
이어 "부모님에게도 평생을 하지 못했던 그런 행동들... 서툰 게 당연한 것을.. 왜 그토록 잘하려고 애썼는지.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서하얀은 아이를 업고 지쳐 쓰러져 잠이 든 모습.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줄도 모르는 듯하다. 서하얀은 초보엄마의 감정을 공유,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 가수 임창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서하얀 글 전문
우연히 발견한 사진.. 사진 속의 나는 말 그대로 엄마가 처음이었던 엄마였다.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스쳤던 긴 긴 밤을 버티고 버텨서 아침이 오는 그 순간들,
누구라도 깰까 봐 숨죽이며 안아서 업어서 재우던 정말 끝이 안 보였던 아침, 혼자였을 땐 이기적일 정도로 나 자신을 위해 살다가 아기 띠, 침받이, 자장가.. 나의 모든 몸을 구겨가며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던 내가 신기했다.
부모님에게도 평생을 하지 못했던 그런 행동들... 서툰 게 당연한 것을.. 왜 그토록 잘하려고 애썼는지.
이제는 힘들었다고 생각했던 날들조차 소중해집니다. 뭐든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해요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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