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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뒤론 첫 인터뷰다. 4일 OK금융그룹전 승리 후 만난 한성정은 "올시즌 좀 부진했는데, 믿고 기다려주신 감독팀 코치님들 팀원들 감사하다"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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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에서 KB손보로 팀을 옮겼고, 첫 FA 계약도 맺었다.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한성정은 "작년에 KB손보에 왔는데, 예전 모습을 많이 못보여줘서 죄송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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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정은 "내가 리시브가 안되면 (황)경민이가 도와주고, 경민이 공격이 안되면 내가 도와준다. 친하긴 하지만, 경민이만 잘하면 배도 좀 아프다"며 크게 웃었다.
정민수는 지난 경기 통증으로 경기중 이탈하기도 했다. 수술한 아킬레스건 부위에 큰 통증이 왔다고. 이날은 문제없이 경기를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린 봄배구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승점 3점의 귀중함을 안다. 레오 같은 선수가 서브하면 솔직히 리시브를 정확히 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요즘은 지금은 올려만 놓으면 때려줄 거란 믿음이 있다."
의정부=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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