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중학생 아들 화철의 성장통 해소를 위해 나섰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김정임은 1년 6개월 사이에 20cm나 폭풍 성장한 화철이가 최근 통증을 호소하며 밤잠을 설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반면, 홍성흔은 화철이 연습하기 싫어서 꾀병을 부리는 것이라며 아프다는 화철을 거실로 데리고 나와 스트레칭을 시켰다.
이후 실내 야구장에서 다른 선수 어머니들과 함께 아이들이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던 홍성흔이 "애들이 금세 크네요"라 하자 어머니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화철이만 컸어요"라 했다.
어머니들은 화철의 성장 비법을 물었고 김정임은 취침 시간을 비법으로 전했다. 하지만 최근 화철이가 무릎 통증으로 자꾸만 깬다고 하자 한 어머니는 성장통인 것 같다면서 아이들 성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경험을 전하며 성장클리닉과 한의원 등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볼 것을 권했다.
이에 홍성흔 부부는 화철을 데리고 한의원을 찾았고 화철의 증상과 성장 상태를 들은 한의사는 "성장통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라면서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해 주라 조언했다. 진맥 후에는 화철의 맥에 힘이 없다며 효과적인 운동법을 알려준 뒤 침과 부항 치료를 했고 성장통에 좋은 마사지와 지압법도 알려주었다.
그날 밤 홍성흔은 성장통에 특효약이라며 소 생간을 사왔고 처음에는 징그럽다며 질생하던 화철은 홍성흔이 손질해서 준 간을 폭풍 흡입했다. 식사가 끝나자 홍성흔은 화철을 소파에 눕힌 후 한의사에게서 배운 마사지를 해주었다.
그러던 중 힘 조절 실패로 화철이 아프다며 짜증을 내자 홍성흔이 순간 발끈하면서 분위기가 냉랭해졌지만 화철이 지난번 등산에서 약속한 화났을 때의 구호인 "홍성흔"을 외치자 홍성흔이 "사랑해"라 화답하면서 순식간에 사이좋은 부자로 돌아왔다.
아들이 몸도 마음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홍성흔 부부와 때로는 친구 같은 홍성흔 부자의 모습이 미소를 불러오며 흐뭇함을 안겼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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