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식인부터 성폭력 논란까지 휩싸이며 미국 할리우드에서 퇴출 당한 배우 아미 해머가 논란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아미 해머는 최근 에어메일과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퇴출 이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케이맨 제도에 거주 중이라는 아미 해머는 식인 페티시즘을 갖게된 이유로 어렸을 때 겪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는 "13세 때 청년 목사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 그 이후 내 삶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방식의 성적 문제를 갖게 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무서운 방법으로 성적 상황을 겪게 됐다"고 고백했다.
앞서 아미 해머는 에피라는 여성으로부터 강간 혐의로 기소됐고 현재 조사를 받는 중이다. 에피 외에도 다수의 여성들은 아미 해머가 "나는 식인종이다" "네 피를 먹고 싶다" 등의 식인 페티시즘을 폭로, 성범죄로 고발해 할리우드에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아내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결혼 생활 중 3년간 러시아 소녀와 불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미 해머는 자신의 식인 페티시즘에 대해 "그들은 20대 중반의 젊은 여성이었고 나는 성공한 30대 배우였다. 그들은 나와 함께 있는 것에 행복감을 느꼈고 동시에 승낙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도 승낙했을 수 있다. 내 실수를 인정한다. 나쁜 놈이었고 이기적이었다. 내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사람들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책임을 지고 여기에 있다. 나는 더 건강해졌고 행복하고 균형 잡힌 사람이 됐다. 돌아가서 내게 일어난 모든 것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다"고 반성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호텔 뭄바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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