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박수홍 결혼식에서 혼주로 참석한 이유를 전했다.
지난 3일 월간지 여성조선은 박경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박경림은 기자의 "박수홍 씨 결혼식에 혼주로 등장한 건 어떻게 된 일인지, 결혼식 현장 분위기도 궁금해다"라는 질문에 "정말 특별할 것 없이 당연했다. 저는 늘 아저씨의 팬이면서 동생이라고 생각했고, 아저씨 지인 대부분이 제가 아는 사람들이다. 입구에서 인사드리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던 것 같다. 뭐 크게 마음을 먹고 한 게 아니라, 아저씨 결혼식이니까 내가 당연히 인사드려야지 했다. 그야말로 축복의 결혼식이었다. 크리스마스이브 전날인 데다 세 시간 동안 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하객들이 어떤 마음으로 있었는지 방증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에 기자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는데, 피보다 진한 물도 있네요"라고 했고 박경림은 "아휴, 그 색은 아직 못 봤다"라고 웃었다.
박수홍은 지난해 23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23살 연하 김다예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지만 박수홍의 가족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한복을 입은 박경림과 검정색 양복을 입은 김수용이 혼주 역할을 자처, 박수홍 곁에서 하객들을 맞이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과 횡령 등의 문제로 법정 공방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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