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가 공격수 영입을 위해 또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를 쓴다.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첼시가 올 여름에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EPL 최고 이적료이자 클럽 기록인 1억1000만파운드(약 1658억원)를 또 다시 지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최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 주역인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벤피카에 지불했다. 1억1000만파운드. 잭 그릴리쉬(맨시티)가 보유하던 EPL 최고 이적료 1억파운드를 경신했다. 또 구단 최고 이적료도 새로 썼다. 첼시는 2021년 인터밀란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데려오면서 9750만파운드를 지불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첼시의 새 구단주 토드 보엘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8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4840억원을 투입하면서 지난 여름부터 5억파운드(약 7538억원)가 넘는 돈을 쓰고 있다. 오시멘은 6억파운드 이상을 쓴 퍼즐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시멘은 유럽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0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폴리의 압도적인 단독 선두를 이끌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남은 시즌 부상만 없다면 '커리어 하이'를 찍을 것이 확실하다.
오시멘의 폭풍성장세에 EPL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첼시가 또 다시 '머니 파워'를 과시하려고 하고 있고, 맨유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가장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지만, 1억2000만유로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면 이적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첼시와 맨유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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