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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전이지만 관심은 뜨겁다. 천안은 충남아산, 충북청주FC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다. 벌써부터 '충청도 더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천안과 청주는 K리그 '창단 동기'다. 박 감독은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비대면 인터뷰에서 "'충청도 더비'다. 우리도 충남아산과 청주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둬야 한다. 두 팀과 좋은 경기를 해야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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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준비가 잘 돼 가고 있기는 한데 고민이 많다. K리그1에서 뛰는 선수를 K리그2로 데리고 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미르를 데려오는 부분에 신경을 썼다. 함께하는 모든 선수들이 좋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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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선수 시절 프로 250경기에서 40골-24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리그에서만 우승을 7회 차지할 정도로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지도자로 도전하는 K리그는 또 다르다. 박 감독은 그동안 여자 축구팀에서만 감독을 지냈다. 남자 프로팀 감독은 처음이다. 그는 "남자팀은 코치만 했지 감독은 처음이다. 무게감 자체가 다르다. 책임감이 더 크다. 창단팀 감독이다보니 주목도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시선이 집중된다. 우려와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현실적인 목표는 8위다. 청주가 9위를 하겠다고 했으니 우리는 더 높은 순위로 가야한다. 같이 시작해서 그런지 라이벌 구도가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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