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절친인 크리스티안 로메로(24·토트넘)가 여전히 '월드컵 우승 꿈' 속을 거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가 카타르월드컵에서 치른 7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선 연장을 포함해 120분 혈투를 치렀고, 로메로 또한 당당한 우승 주역이었다.
로메로는 6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앞두고 '파라마운트+ 멕시코'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난 매일 월드컵 결승전을 돌려본다. 그때만 떠올리면 요즘도 믿기지 않는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에서 뛰다 2018년 이탈리아 제노아로 이적, 유럽 무대와 만났다.
아틀란타를 거친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됐고, 올 시즌 완전 이적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의 핵이다.
하지만 그는 5년 전 제노아에 합류하기 전 축구를 그만둘 뻔 했다고 고백했다. 로메로는 "지금은 매우 행복하지만 5년 전에는 축구를 그만두려고 했었다. 그때 그만두지 않아 지금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다.또 월드컵 챔피언까지 돼 불평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손흥민과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티격태격' 장난을 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둘은 맨시티전에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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