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술 후 아직 이탈리아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각) '콘테는 이탈리아에 남아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결장할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콘테는 지난 1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은 6일 새벽 1시 30분 맨시티와 일전을 펼친다. 토트넘은 수장 없이 경기를 소화해야 할 위기다.
콘테는 지난주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담낭염 진단이 내려졌다. 응급 수술을 실시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콘테 역시 SNS를 통해 "이제 회복할 시간이다. 빨리 경기장으로 돌아가 팀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다만 복귀 시점은 미지수다.
전문가 소견에 따르면 콘테는 최대 2주 결장이 필요하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가 소개한 디손트 박사의 인터뷰를 보면 관중석도 무리다.
디손트 박사는 "빠르면 2주 뒤에 책상에 앉을 수 있다. 경기장은 수술 후 이상적인 장소가 아니다. 며칠 동안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몸을 치유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토트넘은 6일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전, 1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원정, 15일 챔피언스리그 AC 밀란 원정, 20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홈경기 등을 앞두고 있다.
콘테가 2주나 빠진다면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16강도 위험하다.
하지만 매우 열정적인 콘테 성격 상 그럴 가능성은 극도로 낮다. 데일리메일은 '콘테는 수술 후 고향에 있다. 토요일 저녁까지 여전히 토리노에서 회복 중이었다. 다음주 레스터시티 원정경기 준비를 위해 주 초에는 런던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콘테가 없는 동안은 수석코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대행이다.
스텔리니는 "콘테 감독님이 나에게 전화를 하셨다. 놀랍고 슬프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맨시티전에 대해서는 수술하기 전에 감독님과 대화를 나눴다. 일단은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쾌유를 기원했다.
토트넘은 갈 길이 바쁘다. 21경기 승점 36점으로 5위다. 4위 뉴캐슬과 승점 4점 차이다. TOP4가 가시권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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