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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수진은 "오빠 부모님은 바라는 게 있으실 수도 있지"라며 또 다른 걱정에 빠졌다. 배성욱은 "부모님 마음이 그렇다 해도 그건 부모님 마음이지, 너의 마음이 1순위인 거잖아"라며 배수진을 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배수진은 "나중에…모르겠다. 내가 또 낳아야 되는 거잖아. 무서워…"라며 계속해서 고민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배성욱은 "나는 절대 강요하거나 그럴 생각이 하나도 없다"며 2세 계획에 대해 걱정하는 배수진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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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수진의 의견에 전적으로 따르겠다던 배성욱도 '결혼'에서만큼은 욕심을 드러냈다. 배성욱은 "저는 수진이를 만나면서 항상 '이 사람이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 빨리 결혼하고 싶다"라며 어차피 똑같은 동거 생활이라면 서류상으로도 확정되길 바랐다. 그러나 배수진은 "결혼? 결혼…나는…"이라며 굳은 표정으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돌싱맘'인 배수진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 과연 '미혼남' 배성욱과 같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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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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