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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스펠맨 수비 실패가 주요인이었다."
서동철 수원 KT 감독은 또 분루를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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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이 이끄는 KT는 6일 홈에서 벌어진 안양 KGC와의 홈경기서 84대87로 패배, 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막판 양홍석의 연속 외곽포 세례로 대역전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마지막 리바운드 경쟁에서 밀려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에서의 부족함을 아쉬워했다. 이날 경기 전 "스펠맨과 변준형의 득점을 막기 위해 단단히 준비했다"고 말했던 서 감독이다. 변준형은 어느 정도 막았지만 스펠맨에게는 무려 40점을 허용하며 사실상 크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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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서 감독은 "스펠맨에 대한 수비 미스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약속한 수비도, 1대1 수비도 자꾸 놓치는 경향이 있었다. 하윤기와 이두원에게 맡기기로 하면서 계속 (스펠맨과)붙어다니라고 했는데…, 팀 디펜스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잘 안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래도 서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선수들이 퐁당퐁당 연전으로 힘들었을텐데 오늘 하루는 다 쏟아 부은 듯하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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