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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은 "너무 잘 지내시는 거 같은데 어떤 고민이 있냐"라고 물었고, 채은정은 "난자 냉동도 했는데 결혼을 못 할 것 같아서 고민이다"라며 사연을 털어놨다. 올해 42살이 된 채은정은 어린 동생이 결혼 후 2세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보고 아무것도 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난자를 냉동했다. 채은정은 "사실 안 녹여도 될 줄 알았다. 몇 달 안에 할 거라 생각했는데…"라며 연애상담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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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채은정은 "상대방의 식사, 기상 시간, 일 모든 것에 조언한다"라며 "남자친구가 회식한다고 하면 그 장소를 찾아보고 '주차비가 여기가 더 저렴한데 왜 이쪽으로 안 해?' 그러면서 장소를 바꾸길 조언한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맞다고 생각해 조언하는 것이다. 근데 상대는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박미선은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라고 질색했고, 김호영도 "목이 메어요"라며 표정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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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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