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재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성은 6일 아내인 인민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혼애송이들아 잘 들어라"라면서 슬기로운 재혼생활에 대해 적었다.
김동성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혼을 두 번이나 할줄 누가 알았겠냐. 누구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평생 살아갈 거라 생각했겠지. 나 또한 그랬으니"라면서 "살아가면서 삶의 변수가 정말 많은 듯하다. 진짜 세상은 요지경인 듯하구나"라고 지나온 시간을 떠올렸다.
이어 "주변에 재혼이라는 걸 하는 지인들이 있다면 초혼 때 보다 더 축하해주길 바란다. 남들한테 떳떳하게 이야기 못하고 제대로 결혼식도 못하는 재혼자들도 있을테니"라면서 "형 또한 웨딩사진 한장 없고 실가락지 또한 선물도 못하고 프로포즈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힘들었던 인생 다시 살아보려는 사람들에게 돌은 던지지말자"라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들 겉모습만 보고 대화 한마디 안해보고 눈에 보이는대로 생각하지 마라. 우리 모두 슬기로운 재혼생활하자"라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최근 배우 송중기의 재혼 및 임신 발표 기사를 공유한 후 "잘 보고 있나? 재혼남. 형 말 듣고 잘 따라와라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고 언급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인민정은 악플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악플러는 "XX도 유분수네요. 슬기로운 재혼 생활 같은 소리 하네. 너나 삼혼 하지 말고 잘 사세요"라면서 막말을 퍼부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인민정은 "저급하고 유치하지만 피드에 남기는 이유는 이제 악플은 그만 다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도 이제 참다 참다 못 참겠다"면서 "방구석 프로파일러 그만하시고 그만 괴롭혀라. 다시 한번 말하자면 악플러 님들 손가락은 칼보다 무섭다"고 경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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