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대치동 이사'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국민 MC 유재석이 화났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불거진 유재석의 대치동 이사 루머에 대해 다뤘다. 이 루머는 지난 1월 31일 부동관 관련 카페에 올라온 글이 발단이 됐다.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의 유명 사립 중학교 입학을 위해 대치동의 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를 갔으며, 이후 아파트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글은 업로드 이후 조회수가 급증했다고. 이진호는 "다수의 인원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증거다"라며 "해당 글이 올라온 시점과 서울시에서 중학교 배정을 발표한 시점을 비교해보면, 유재석의 아들이 해당 중학교에 배정이 됐다는 말 자체가 허위라는 것이 명확해진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자 문제의 네티즌은 해당 글을 삭제하는 한편 '유재석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니 아닌가 보네요. 제 출처는 사교육 카페였습니다. 그러나 집값을 띄우려 했다는 등 대치동 주민 수준이 낮다는 비난은 솔직히 과하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하지만 해당 글이 가지고 있는 의도는 너무 명확했고, 악의적이었다. 철저한 집값 및 동네 띄우기를 위해 허위사실에 유재석 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이용당한 셈이다.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던 유재석 조차 방송을 통해서 밝혔던 이유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대치동 이사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집 앞에 찾아온 스태프를 보고 "커뮤니티에서 내가 이사를 갔다고 한다. 떡을 돌렸다고 하던데 아니다. 도대체 누구지?"라며 루머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또 유재석은 그 후 미션을 수행하던 중 한강 뷰를 보더니 "이런 뷰 맛집이 있어?"라고 말하다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 이사 안 갔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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