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포체티노냐 비엘사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안드레아 라드리자니 회장이 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이탈리아 자택에서 잉글랜드로 급히 들어왔다. 라드리자니 회장은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PSG) 감독과 1년 전 성적부진으로 경질했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중에서 고민 중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각) '리즈 회장이 새 감독을 뽑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왔다. 그는 포체티노와 비엘사 중에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리즈 구단은 지난 6일 제시 마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0대1로 진 뒤였다. 리즈는 이 경기 패배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며 리그 17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에버튼과 승점은 갖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있다. 사실상 강등권이나 마찬가지다.
결국 구단 수뇌부가 감독 해임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새 지휘관을 찾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가 가장 유력한 후보다. 이 외에 카를로스 코베란, 케틸 크누센, 앙주 포스테코글루 등이 후보군에 있다.
그런데 라드리자니 회장은 불과 1년 전에 경질한 비엘사 전 감독을 다시 데려오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결정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주말 경기 전까지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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