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레전드' 데미안 마이아 VS '강철부대 파이터' 김상욱.
월드클래스 주짓수 에이스들이 결집하는 챈스-스파이더 BJJ 로드 투 블랙 파이널(CHAANCE -SPYDER BJJ 'Road to Black' Final·이하 챈스 BJJ) 스페셜 매치에서 '브라질 레전드' 데미안 마이아와 국내 종합격투기 파이터 김상욱이 맞붙는다. 12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1년 스파이더 로드 투 블랙(SPYDER Road to Black) 이후 2년만에 열리는 경기로 이 대회는 매년 화려한 스페셜 매치로 주짓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으며 최용원과 아오키 신야, 김동현과 DJ 잭슨,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루카스 발보사 등 걸출한 선수들을 초청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65kg급, -75kg급 두 체급 토너먼트 경기에 이어 '브라질의 주짓수 레전드' 데미안 마이아와 김상욱이 맞붙는 스페셜 매치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
마이아는 세계적인 주짓수 레전드이자 UFC에서 10년 이상 매치업을 이어온 베테랑 파이터다. 김상욱은 수준급 주짓수 실력을 갖춘 AFC 웰터급 챔프로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인 '강철부대'에 출연해 대중들에게도 널린 알려진 선수다. 스페셜매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식 ADCC(Abu Dhabi Combat Club) 룰로 진행하며, 경기 시간은 15분이다.
오랜만에 팬들을 마주하게 된 데미안 마이아는 "세계 최고의 그래플링 대회중 하나인 스파이더 초청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면서 "6년 전 퍼플벨트 경기를 본 이후로 언젠간 대회에 직접 참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이제 곧 그 일이 일어나게 된다. 김상욱 선수와의 경기도 매우 기대된다"는 출전 소감을 전했다. 김상욱은 "제가 존경하는 주짓수 레전드인 데미안 선수와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제가 배운 것들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주짓수 선수를 할 때부터 존경하던 선수였고 유튜브상에서 경기 영상을 찾아볼 정도로 존경하는 선수와 경기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12일 오후 4시부터 tv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전세계 최대 그래플링 전문 매체인 플로그래플링(FloGrapping) 채널을 통해서도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챈스 BJJ 대회 티켓은 챈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IP석 25만원, 일반석 3만원에 판매중이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의 시리즈 대회가 연속 개최될 예정으로, 6월에 로드 투 블랙 오픈 챔피언십 예선전, 10월 로드 투 블랙 준결승, 내년 2월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고 후원하는 패션 브랜드 챈스는 2022년 SS(봄-여름) 시즌부터 2023년 SS 시즌까지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해온 스타일리시한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로, 자연과 도시의 낭만이 함께 하는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힙합신을 보여주며 1990년대 미국 LA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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