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나홀로 졸업식을 치렀다.
최준희는 8일 고등학교 졸업식 영상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올해 21세이지만 중학교 때 발병한 루프스 병으로 한 학년을 유급하게 되면서 3일 졸업했다.
최준희는 "원래 졸업식에 안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인생에 한번 뿐이라고 꼭 가라고 하더라. 오늘 졸업식에 제 가족은 아무도 안온다. 친오빠(최환희, 지플랫)는 캐나다에 가있어서 못온다. 남자친구와 같이 일하며 알게된 오빠들이 온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혼자 참석한 졸업식은 외로웠다. 최준희는 "전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행복했는데 전학오면서 친구가 1명도 없어서 힘들었다. 챙겨주는 후배들도 있었지만 고등학교 생활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들 같이 사진찍는데 나는 외롭다. 괜히 왔나"라며 쓸쓸해했다.
그런 최준희를 웃게 만든 것은 바로 남자친구의 존재였다. 남자친구는 큰 꽃다발을 안기며 최준희의 졸업을 축하했고 최준희는 환하게 웃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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