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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의 판넬을 가지고 와 환대를 받았다. 홍현희도 받지 못했던 KBS 상. 지난해 KBS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제이쓴은 "제가 상을 받고 집에 갔는데 기도 안찬단 표정으로 '대단하다'라 하더라. 트로피는 홍현희 씨가 훨씬 많은데도 그렇다"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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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조리원에 제 소문이 쫙 났다. 금손이라고. 홍현희씨가 커진 가슴을 혼자 마사지하는 걸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안영미 씨의 '가슴춤'이 최고다. 모유수유한 걸 갖다줘야 했다. 다른 산모들의 모유 양은 적은데 저는 한가득 들고 갔다. 오죽했으면 다른 아빠들이 '산모 뭐 먹어요?'라 물었다"라 의기양양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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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인기 폭발인 이수지는 '더 글로리' 성혜교, 김고은을 따라해 화제였다. 이수지는 "저는 따라하는 게 죄송했다. 동기오빠들은 '너 내용증명 들어올 거다'라 하더라. 아직 소속사에서 연락은 안왔다"며 "싸이도 직접 못봤는데 10년 만에 처음 보게 됐다. 저보고 '보고싶었다'고 하셔서 기념사진도 찍었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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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4살, 이수지는 3살 연상연하 차이 커플. 이수지 부부는 두 사람 다 동안에 닮은 얼굴이라 사람들이 동생으로 본다고.
제이쓴은 '차세대 최수종'으로 불리는 만큼 각종 이벤트를 선물한다고. 최근 'MZ세대가 꿈꾸는 신랑감 1위'인 제이쓴은 "저만큼도 안한다고? 싶다. 저는 저희 부모님을 보고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 정도도 안하나' 싶은 거다"라며 겸손해 했다.
이수지는 "새 성대모사를 발표하기 전에 남편한테 보여준다. 굉장히 냉정하다. 오케이 못 받은 것도 엄청나게 많다"라며 즉석에서 보여줬다. '슈룹'의 배우 김혜숙 역시 큰 호응을 받았다.
제이쓴은 "저희는 6개월 연애하고 결혼했다. '이 사람이구나' 싶더라. 나의 성실함을 보여주려고 '현희야 결혼할래?'라면서 통장 잔고를 보여줬다. 전세자금을 마련해뒀는데 그게 감동이었다더라. 그런데 뒤에 얘기가 더 있더라. 0을 그렇게 세어봤다고"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와 너무 닮아 오해도 생기고 얼굴인식 설정도 풀린다는 초특급 닮은꼴인 모자는 3대 붕어빵이었다. 제이쓴은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아빠는 뭐 한 거냐"라며 "누나가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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