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빠질리가 없다.
'괴물' 김민재(나폴리)가 다시 한번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공인을 받았다. 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세리에A 21라운드 기준 1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 평균 평점으로 베스트11을 만들었다. 당연히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평점 6.40점. 수비수 중에는 두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김민재는 6.32점을 받은 AS로마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과 중앙 수비진을 이뤘다.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포백을 이루는 왼쪽 풀백 마리오 후이가 가장 높은 6.41점을 받았다. 오른쪽은 살레르니타나의 파스콸레 마초키가 자리했다. 평점 6.30점.
김민재는 의심할 여지없는 올 시즌 최고의 센터백이다. 이적하자마자 이렇다할 적응기도 없이 바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탈리아 전문가들이 매일같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조사에서도 당당히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수비수임을 재확인시켰다.
올 시즌 놀라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나폴리는 베스트11에 무려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흐비차 크바라차헬리아, 빅토르 오시멘이 이름을 올렸다. 오시멘은 11명 중 유일하게 7점대를 넘겼다. 7.26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공인 받았다.
이밖에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엠폴리), 중앙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오른쪽 미드필더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공격형 미드필더 파울로 디발라(로마) 등이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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