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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는 WBC에 출전하는 선수가 12명이다. 마이너리그 소속 선수까지 포함해 미국 등 5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나선다. 내야수 피트 알론소, 제프 맥닐, 투수 브룩스 레일리, 애덤 오타비노가 미국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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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야구 세계화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시킨 국가대항전이다. 세계 각국의 최고 선수가 모인 메이저리그에서 주축 선수가 자국 대표로 출전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다. 여러 구단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소속 선수 12명을 내줘야하는 팀이라면 반길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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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축 선수가 빠진 채 스프링캠프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 코칭스태프가 소속 선수들의 몸 상태, 컨디션을 정확하게 직접 체크하기 어렵다. 일부 팀들이 소속 선수들의 대표팀 참가에 소극적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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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다수의 선수가 출전이 예정돼 있다. LA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 두 주축선수가 일본과 미국대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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