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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의 각오가 남다르다.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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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3월 열리는 WBC에 대비해 예년보다 빨리 훈련을 시작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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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류지혁이 먼저 나성범의 배트를 건네받아 토스 배팅을 시작했다. 스윙을 하는 순간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올 정도로 무게감이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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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이 무거운 배트로 훈련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무거운 배트에 몸 근력을 적응시킨 후 900g의 시합용 배트로 돌아갔을 때 배트 컨트롤과 파워를 더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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