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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헌 선수는 서울 올림픽 복싱 라이트미들급 결승전에서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판정승을 거두게 된다. 이로 인해 편파 판정 논란 속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 이후 모교인 경남 진해중앙고 체육 교사로 부임한 박시헌 선수는 복싱팀을 창단해 제자들을 키우는 데 열정을 쏟았으며 2001년 국가대표팀 코치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총감독을 역임하며 진짜 금메달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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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시헌을 연기한 진선규는 박시헌 선수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준비했으며, "박시헌 선수의 실제 모습이나 제스처, 말투를 따라 하기보다는 서울 올림픽 결승전 이후 느꼈던 아픔과 그것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 그리고 다시 희망과 꿈을 가졌던 과정과 이야기를 통해 시헌 캐릭터를 고민해 나갔다"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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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진짜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꺾이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는 시헌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카운트'는 모두에게 힘이 되는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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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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