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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쿼터 막판 드라마가 펼쳐졌다. 67-69로 뒤진 상황에서 종료 30초를 남기고 KB스타즈가 공격권을 가졌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베테랑 한채진이 가로채기에 성공했고, 그대로 김소니아가 속공 레이업을 시도했다. 그런데 림에 맞고 튀어나왔다. KB스타즈가 리바운드했다면 경기는 그대로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김소니아가 훌쩍 뛰어올라 팁인을 시도했다. 또 실패. 김소니아가 다시 뛰어올라 두 번째 팁인을 시도한 끝에 성공했다. 파울로 얻은 추가자유투까지 성공해 결국 70-69로 뒤집었다. 남은 시간이 10초였다. KB스타즈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면서 신한은행은 4연승으로 단독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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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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