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콘테 감독이 돌아온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주말 레스터시티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콘테 감독은 최근 고국 이탈리아에서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 말 프레스턴과의 FA컵 경기 후 심각한 복통을 호소했고, 수술을 위해 이탈리아로 날아갔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전을 지휘하지 못했다. 다행히 콘테 감독이 없는 가운데도 토트넘은 강호 맨시티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고, 해리 케인은 구단 역대 최다골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콘테 감독은 전화를 통해 라커룸의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콘테 감독은 회복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왔다. 현지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콘테 감독이 12일(한국시각)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신 이 경기 공식 기자회견까지는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담당한다.
다만, 콘테 감독이 자리를 비운 사이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캡틴이자 주전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가 무릎 부상으로 6~8주 결장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수술대에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불행중 다행이지만, 다가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AC밀란전 등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요리스가 빠져 콘테 감독으로서는 골치가 아프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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