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리몸' 히샬리송(토트넘)도 피해갈 수 없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공을 들여 영입한 '아약스의 애제자' 안토니도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국의 '더선'이 8일(한국시각) 2022~2023시즌 '먹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원톱은 히샬리송이다.
토트넘은 여름이적시장에서 6000만파운드(약 920억원)에 히샬리송을 영입했지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1골도 터트리지 못했다. 브라질 대표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반짝했을 뿐이다.
2선에는 라힘 스털링(첼시), 조 아리보(사우스햄턴) 그리고 안토니가 위치했다. 안토니의 이적료는 무려 8500만파운드(약 1300억원)였다. 비용 대비 효과는 낮았다. 이날 현재 그의 EPL 공격포인트는 3골-0도움에 그쳤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칼빈 필립스(맨시티)와 빌리 길모어(브라이턴)가 포진했다. 잉글랜드 대표인 필립스는 카타르월드컵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과체중'으로 지적받아 논란이 됐다. 또 이적료는 4200만파운드(약 640억원)였지만, 올 시즌 EPL에서 3경기 교체출전해 18분을 뛴 것이 전부다.
포백에는 마크 쿠쿠렐라, 칼리두 쿨리발리(이상 첼시), 두예 칼레타-카르(사우스햄턴), 틸로 케러(웨스트햄)가 이름을 올렸다. 쿠쿠렐라는 약 900억원, 쿨리발리는 약 510억원의 몸값에도 활약은 미비하다. 골키퍼에는 강등권인 19위 본머스의 네토가 선정됐다.
'먹튀' 베스트 11에는 첼시에 단연 눈길이 갔다. 첼시는 올 시즌 폭풍영입에도 9위에 머물러있다. 스털링, 쿠쿠렐라, 쿨리발리가 포함돼 있는 것이 첼시의 현주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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