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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에넥스 필드에서 가진 5번째 불펜 피칭 뒤 깜짝 놀랄 얘기를 전했다. WBC 대표팀 이강철 감독이 호주전 선발에 대해 얘기를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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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호주 타자들이 변화구에 약한 점을 이용해 호주전 투수들을 기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용찬은 KBO리그 최고 수준의 포크볼을 가지고 있다. 최근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지난 2018년엔 선발 투수로 15승을 하기도 했다. 통산 57승56패 128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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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은 "내가 예전에 선발도 했다가 불펜으로 가기도 했는데 그 패턴을 바꾸는게 참 힘들다"면서 "WBC에서 투구수 제한이 있어서 30개 이내로 던진다고 해도 불펜이 선발로 나가면 집중력 등에서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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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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