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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는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모두가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모두가 승리를 원하지만 다 이길 수 없다. 매우 매우 어렵다. 우리는 경기가 있을 때마다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할 수 없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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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는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쓰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검증된 스타플레이어보다 가성비가 좋은 유망주를 키워 쓰길 선호한다. 짠돌이로 보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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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는 "축구단에 몸 담은 사람들은 대부분 진심이다. 경기에 지면 주말 전체가 망가진다. 우리가 나쁘게 플레이하면 더 나빠진다. 이기면 기분이 좋다"라며 토트넘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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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는 "감독이 오고 떠나는 일은 축구의 일부분일 뿐이다. 물론 우리는 10년 15년 동안 장기 집권할 수 있는 감독을 꿈꾼다. 당연히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라고 입맛을 다셨다.
콘테는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클럽이 2억파운드(약 3000억원)는 쓰길 원한다. 특급 선수 2명과 괜찮은 유망주 1명을 살 수 있는 돈이다. 콘테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하려면 이만큼은 해야 한다고 믿는다.
레비와 성향이 다르다. 콘테와 레비는 이 부분에서 자주 충돌했다. 여기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콘테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콘테는 지난 2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탈리아에서 회복 중이다. 오는 주말 레스터시티 원정에 복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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