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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으면서 조영남 그림이 많이 팔렸다. 근데 인생에서 사건이 일어나니까 사람들이 '조영남이 안 그렸단 말이야?'라고 했고, 오빠도 자존심이 상해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게 됐다"며 조영남의 그림 대작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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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영남은 "그게 큰 실수였다. 내가 재판에서 유죄가 나오면 환불해주겠다고 해되는 건데 잘난 척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물밀듯이 환불해달라고 했다. 환불하게 되면 산 사람은 100만 원을 주고 사서 나한테 100만 원을 달라고 한다. 근데 50%는 갤러리가 가져갔는데 난 100% 환불해줘야 한다"며 "내가 자존심이 있는데 갤러리 찾아다니면서 50% 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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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이경실은 "아파트가 되게 비싸지 않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내가 은행 거래를 한 번도 안 했기 때문에 신용도가 없었다. 그래서 1억 원 대출받아서 환불해주고 얼마 전에 빚은 다 갚았다"고 답했다. 또 환불받은 사람 중 다시 그림을 사겠다고 한 사람은 없었냐는 질문에 "반품됐던 작품을 높은 가격으로 팔 때 짜릿한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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