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신정환이 BJ로 데뷔했다.
9일 신정환은 플렉스티비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신정환은 '형 이 방 망하면.. 더 이상 갈때없다...오프빨좀 세워(?)주라'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신정환에게 팬들은 '도박' '뎅기열' 등 신정환이 아파할 만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에 신정환은 발끈하며 "뎅기열 다 내렸다. 그만해라. 13년 됐다. 초등학생이 대학생 된 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왜 인터넷 방송을 하냐"라는 질문에 신정환은 "내 마음이지. 왜 인터넷 방송하는 거 가지고 뭐라 하냐"고 농담을 던졌다.
강원랜드를 언급하는 팬들에게 신정환은 "솔직히 말해서 강원랜드가 어딘지도 기억이 안 난다"라며 "내가 2개를 끊었다. 담배랑 도박. 담배는 27년 폈는데 끊어버렸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피웠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정환은 2005년 불법도박 혐의로 구속 및 약식기소되어 출연 중이었던 주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워낙 이미지가 좋았던 탓에 3개월 만에 '초고속 복귀'에 성공한다. 그러나 2010년 9월 그는 방송 스케줄까지 무단으로 펑크를 내고 해외 원정도박에 나서 또 한번 실망을 안겼다. 당시 신정환 측은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며 조작된 사진을 공개하는 등 해명에 나섰는데, 이는 모두 거짓말이라는 게 드러나 공분을 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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