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박수홍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50인분의 음식들을 만들었다. 박수홍은 1인 1닭 '닭곰탕'에 필살기 통영산 보말을 갈아 넣어 바다의 맛을 더했다. 또한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섞박지를 이용한 땡초무장까지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Advertisement
두 분의 보육원 원장님은 아들, 딸처럼 부부를 꼭 안으며 반가워 했다. 부부를 보자 마자, 원장님은 "둘이 잘 되게 해달라고 얼마나 기도했는데", "결혼 너무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냈다. 박수홍은 "결혼 전 아내와 찾아왔을 때 원장님께서 '저 분 꼭 잡아라'라고 했다. 그것에 용기를 얻어서 아내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원장님은 "다예 씨가 그 때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니 예쁜 마음이 느껴져서 두 사람이 이뤄지기를 바랐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Advertisement
이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보육원에 기부한 차량을 시승했다. 이들은 차에 올라 "우리 더 열심히 살아서 다음엔 더 좋은 차 꼭 해드리고 자주 오자"라고 약속했다.
Advertisement
이에 박수홍은 "여보가 보육원에 같이 가주니까 정말 좋았다. 부부라는 게 다른 게 없다.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거다. 완전한 내 편을 만나는 거다"라며 "여보가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우리가 잘 살면 된다'고 했던 말이 정말 난 힘이 됐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아이들은 "저희에게는 수홍 아저씨가 키다리 아저씨다", "아저씨가 어릴 때 저희한테 해주셨던 거 우리가 안잊었으니까 그렇게 했다", "저는 방송 출연 제의 1초도 고민 안했다"라고 진심을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