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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초반부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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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로 뒤지던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주니치 하시모토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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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타율은 조금 떨어졌지만 처음으로 10홈런, 59타점으로 데뷔 후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정교함에 배팅 파워까지 늘고 있는 중. 연습경기 홈런은 중장거리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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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리는 주니치와의 연습 경기에 다시 한번 4번 좌익수로 낙점됐다.
입단 2년째인 지난해 1군에 첫발을 내디딘 다카하시는 19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7패, 평균자책점 2.47를 기록했다. 116⅔이닝 동안 이닝당 1개가 넘는 탈삼진 134개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탈삼진 3위에 올랐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3월 WBC 일본 대표팀에 최연소 선수로 뽑혔다. 오는 17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이번 등판은 대표팀 합류 전 컨디션 점검 차원이다. 선발로 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과연 김태훈을 필두로 삼성의 유망주들이 다카하시의 빠른 공에 얼마나 대처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다. 대표급 선수 구자욱의 대응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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