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11일 유튜브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를 통해 악플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류필립은 "악플을 읽어보려 한다. 그래도 예전 보다는 악플이 많이 줄어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미나는 "제가 댓글을 바로 지우시더라. 여기서 사시냐. 1분안에 바로 삭제하더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미나의 폴댄스 영상에 달린 '많이 늙어 안타깝다'는 댓글에 미나는 "어디가 그렇냐. 멀리서 찍어서 얼굴이 보이지도 않는다"라며 황당해했다. '엄마와 아들 같다'라는 무례한 댓글도 있었다. 류필립은 "실제로 보면 이런 말 못 할 거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들 엄마 비주얼이다. 류필립이 동안이라 더 그렇게 보인다"는 악플에는 "선입견을 가지고 봐서 그렇다"고 응수했다.
류필립의 직업을 물어보는 댓글도 많다고. 류필립은 "'남편이 무슨 일 하시는 분이예요?'라는 질문이 많이 올라온다. 가수하고 있다. 일부러 저를 기분 나쁘게 하려고 쓰는 댓글이다"라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악플러들은 유독 미나에게 나이를 공격하는 악플을 달았다.
52살인 미나의 영상이 역하다는 도가 지나친 댓글에 미나는 "다른 50대들도 영상 찍는다"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류필립은 "이런 말은 삼가 달라. 50살 넘는 사람들은 뭐 아무것도 하면 안 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부부의 임신을 염려하는 척 달은 선 넘은 악플도 보였다. "임신도 안 하고 생리도 안 하고 아기도 없다"는 악플에 류필립은 "우리도 안 하는 걱정을 미리 해준다"고 받아쳤다.
악플들을 읽던 미나는 "그래도 악플이 많이 줄었다. 지금은 악플이 20~30% 정도 밖에 안 된다. 연애할 때만 해도 악플이 99%였다. 우리가 예쁘게 열심히 잘 사니까 악플이 줄어든 것 같다"며 이제는 응원 댓글이 더 많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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