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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는 1967년 17살에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데뷔곡 '안개'를 시작으로 '스잔나', '꽃밭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가수 중 최초로 1970년 일본 도쿄 국제가요제에서 입상, 이후 칠레와 그리스 등 세계 국제가요제에서 6번이나 수상하며 원조 한류스타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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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함께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특히 영화를 직접 봤다는 조영남은 두 사람의 듀엣이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최고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우리 셋이 함께 '안개'를 불러보자"고 즉석에서 제안해 공연을 펼친다. 정훈희는 "각자 '안개'를 부른 적은 있어도 함께 부른 적은 없다"며 시작 전부터 기뻐했다. 조영남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호흡을 맞췄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세 사람이 함께 부르는 '안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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