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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좋은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다니고 행운의 숫자에 집착하는 '샤먼 킹' 김기태 감독은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기가 세다는 영암 월출산으로 기받이 산악훈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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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기태의 대타로 출연한 윤정수 코치는 "실제로 효험을 봤다"라 옹호하며 샤머니즘에 빠진 보스를 능가하는 청출어람 맹신도의 면모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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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기태 감독은 'MZ 천하장사' 김민재의 방을 황금 팥주머니와 황금빛 이불, 이만기의 행운의 부적인 흰 팬티 7개 등 각종 샤머니즘 아이템이 총집합된 인테리어로 꾸며주며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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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장사를 당황하게 만든 샤머니즘 끝판왕 인테리어와 오마이걸 효정의 깜찍한 무대 징크스는 오늘(12일) 오후 4시 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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