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12기 현숙(가명)이 '나는 솔로'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일 현숙은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먼저 드린다"며 " '현숙'으로 솔로나라에 가게 되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본 지인들로부터 그래도 방송인데 옷을 더 예쁘게 입어야 했던 거 아니냐, 둘째날 침대에 누워서 영숙과 대화하는데 콧구멍만 보였던 장면은 너무 편했던 거 아니냐 등의 말들을 듣기도 했다ㅋㅋ"면서 "오히려 많이 꾸미지 않았기에 제 일과 제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당시 최종 커플로 이어졌던 영호에 대해서는 "사실 영호님과의 이야기는 편집된 부분이 정말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꾸준히 마음을 표현해주셨고 저도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최종선택을 할 수 있었다.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는 친구로 남았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숙은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12기 출연자로, 영호와 커플로 발전했지만 3개월 교제 후 결별해 아쉬움을 안겼다.
다음은 12기 현숙 글 전문
안녕하세요. 12기 현숙입니다.
그동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현숙'으로 솔로나라에 가게 되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방송을 본 지인들로부터 그래도 방송인데 옷을 더 예쁘게 입어야 했던 거 아니냐, 둘째날 침대에 누워서 영숙과 대화하는데 콧구멍만 보였던 장면은 너무 편했던 거 아니냐 등의 말들을 듣기도 했었습니다ㅋㅋ
저는 현숙으로 있었던 시간 동안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많이 꾸미지 않았기에 제 일과 제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촬영 내내 덥기도 했고 춥기도 했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개서, 저녁에 아름답게 노을이 졌던 풍경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모든 것이 다 좋았습니다.
사실 영호님과의 이야기는 편집된 부분이 정말 많아요. 솔로나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꾸준히 마음을 표현해주셨고 저도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최종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방송에서 중요한 맥락은 다 잘 표현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오고 갔던 지점은 잘 이해해 주셨으리라 믿어요.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는 친구로 남았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평소에 자주 못 뵙는 멀리 계시는 할머니, 고모할머니께 제 모습을 tv화면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인생에 몇 번 겪을 수 없는 참 신기하고 재밌던 시간들이었고, 촬영으로 힘드셨을 스태프분들과 피디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도 무한 감사 드리며, 다들 자신의 삶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작품들을 통해 행복과 위로를 드리는 배우 최지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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