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나태주가 여섯 고모와 함께 태국 여행을 떠났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나태주가 여섯 고모와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나태주는 여섯 고모와 함께 태국을 떠나게 된 배경에 대해 "더 늦기 전에 고모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 싶어 고모들과 해외여행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고모들이 빈자리를 채워줬다며 "엄마 같은 존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태주는 태국 공항에 도착한 후 고모들에게 "일단 방콕을 간다. 3박 4일 동안 행복하게 여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원이 많다 보니 나태주 가족의 오디오는 잠시도 비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차를 타고나서는 단체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수다도 끊이지 않았다.
먼저 쇼핑몰에 도착한 나태주 가족. 여섯 고모는 도착하자마자 반으로 흩어져 나태주의 정신을 쏙 빼놓았다. 나태주는 흩어진 고모들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느라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나태주는 다시 여섯 고모를 이끌고 태국 전통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했다. 이곳은 메이크업도 해줬는데 고모들은 "이게 뭐야", "스프레이 그만 뿌려!", "내 눈썹은 왜 지우냐고"라며 낯선 화장 방식을 불평했다. 이어 "다음부터 너와 놀러 가지 않을 거 같아"라고 나태주에게 토로하기도. 고모들이 전통 의상을 두고 티격태격 하자, 나태주는 제작진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해줬으면 논쟁이 없었을 텐데 모든 게 다 제 잘못이다. 이 죽일 놈의 조카인 거다"라며 하소연했다.
나태주는 잔뜩 꾸민 고모들과 함께 야시장 투어에 나섰다. 다 함께 대관람차도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고모들은 나태주에게 "덕분에 좋은 여행을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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