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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좋았다. 1회초 삼성 선두타자 김상민에게 던진 초구가 시속 154km를 찍었다. 첫 타자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은 뒤 볼넷을 내주고 2사 1루. 이어 4번 타자 김태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포크볼로 타이닝을 빼앗아, 3구 삼진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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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나미 가즈요시 주니치 감독(54)은 "다카하시가 첫 실전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 투구 밸런스도 지난해와 비슷했고, 좋은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빠른 공에 힘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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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대18로 대패한 삼성은 0대7 영봉패를 당했다. 이틀 연속 완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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