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에는 '숨은 보석'이 있다. 유일한 고졸 신인 정지훈(19)이다. 금호고 출신 수비수 조성권이 울산대에서 복귀했지만, 곧바로 김포FC로 임대를 떠나는 바람에 정지훈이 홀로 신인이 됐다.
정지훈은 이 감독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은 '뉴 페이스'다.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전반기)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던 정지훈은 대통령 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한 경기 5골을 폭발시키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다.
태국에 이어 제주도 전지훈련 중인 정지훈은 창단 이후 세 번째 'K리그 영플레이상' 수상을 바라보고 있다. 정지훈은 "감독님께서 '계속 발전하려고 노력하라'고 하셨다.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신다고 하셨다. 나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감독님과 분석관님께 물어보는데 정말 잘 챙겨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에서 볼 운동을 하루 하고 '광주에 오길 잘했다'고 느꼈다. 성적이 우선이 아니라 선수 개인의 발전이 우선이다. 감독님은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계속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게 될 정지훈의 장점은 빠른 스피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피드 레이서' 엄원상 김인성 이동준과의 스피드 대결에서 자신있냐"는 질문에 "뒤처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고교 때는 마음만 먹으면 거의 다 이겼다. 그러나 프로에 오니 꼭 빠르다고 되는 것이 아니더라. 머리도 써야 하고, 힘도 있어야 하더라. 그런 부분을 보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지훈의 장점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빛난다. 그는 "수비를 속일 수 있는 드리블 타이밍, 공격적인 움직임, 골대 앞에서의 침착함,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롤모델은 없다. 모든 선수들의 장점을 습득하려고 한다. 정지훈은 "네이마르의 기술,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 등을 배우려고 한다. 영상은 자주 보고 있다"고 했다.
역대 광주에선 두 차례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나왔다. 창단 첫 해였던 2011년 금호고 출신 이승기가 신인왕에 등극했고, 올 시즌에는 금호고 출신 엄지성이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지훈은 "일단 팀에서 뛰는 것이 목표다. 뛰게 되면 영플레이어상도 바라보겠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3."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4.아시아 출신 주심, 역대급 참사! "파라과이 선수 당장 끌어냈을 것" '수치, 창피, 음모' 분통 봇물…음바페의 '참교육'
- 5.'나이 40세, 월드컵→인생을 바꿨다' HERE WE GO 속보! 카보베르데 철벽 수문장 보지냐, 브라질 복수 클럽 러브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