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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튼 감독과 박흥식 수석코치, 강영식 불펜코치를 위시한 코치진과 타자들이 일제히 메인 필드로 몰려들었다. '털보에이스' 스트레일리의 올해 첫 라이브피칭을 지켜보기 위한 인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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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정 훈 안치홍, 잭 렉스 등 주력 타자들이 줄지어 타석에 들어섰고, 이날 괌을 첫 방문한 최수원 심판조도 우렁찬 목소리로 스트라이크, 볼을 외쳤다. 바야흐로 개막을 앞둔 설렘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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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자들도 만만치 않았다. 첫 턴에선 안치홍, 두번째 턴에선 한동희가 큼지막한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준우도 좌중간을 가르는 장타성 타구를 때려냈다.
이번 캠프 첫 라이브 피칭이었다. 이번 롯데 캠프에는 김민석과 이태연, 2명의 신인이 함께 한다.
스트레일리의 피칭을 지켜보던 이태연은 "개막이 다가왔다는 실감이 난다. 두근두근하다"면서 미소지었다. 그는 "군에 올라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괌(미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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