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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3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BNK썸전에서 76대52로 승리, 21승 4패를 기록하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역대 14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에 1위로 선착,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5년만에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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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전반전은 박빙 그 자체였다. 1쿼터 우리은행은 박지현과 김정은이 내외곽 득점을 책임지자 BNK는 진 안과 안혜지를 앞세워 강하게 맞섰다. 2쿼터에서 우리은행은 김단비까지 가세, 화력의 수위를 높였지만 BNK 역시 진 안이 8득점 그리고 안혜지가 6득점을 올리며 따라붙었다. 다만 팀의 주 득점원인 이소희가 2쿼터 무득점에 그친 것은 약점이 됐고, 이는 후반전 추격 실패의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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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와 더불어 올 시즌 우리은행 정규시즌 우승의 주역인 박지현은 3쿼터까지 무려 24득점-7리바운드-6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김정은이 15득점 그리고 김단비가 14득점-10리바운드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우리은행은 68-43까지 스코어를 벌린 후 그동안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던 박혜진 최이샘을 비롯해 노현지 박다정 이재원 등 식스맨 등을 고르게 기용하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준비 체제에 나선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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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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